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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아이를 안고 환하게 웃는 노년의 모습이 전성기때 그녀의 모습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오드리 헵번. 스튜디오 시스템의 배우들과 연극무대 출신의 연기파 배우들이 공존했던 시기인 1950년대에 오드리 헵번은 그 어떤 배우보다도 찬란한 빛을 발하며 헐리웃의 스타 시스템에 마지막으로 승차. 헐리웃에서의 화려한 연기 인생을 시작한다.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연극 [지지]의 성공을 계기로 그녀의 대표작인 [로마의 휴일]을 만나게 된 오드리 햅번은 천진하면서도 우아한 공주의 모습을 무리없이 보여주며 놀랍게도 이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손에 거머쥐게 된다.

[로마의 휴일]에 이어 그녀가 선택한 다음 작품은 전작을 함께 한 빌리 와일더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사브리나]. 헐리웃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사브리나]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를 '타임지'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헵번의 매력은 매순간마다 분명해지는데, 이는 그녀의 매력이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연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관객의 상상력은 더욱 커진다. 헵번은 분명히 그 사실을 알고 [사브리나]에서 매우 작은 연기를 보여준다."

그 뒤 오드리 헵번은 [전쟁과 평화][하오의 연정][화니 페이스]등으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화려한 연기인생을 장식한다. 그뒤 남편 멜 퍼러가 제작한 [녹색의 정원]에서 처음 실패를 맛보게 되지만 곧이어 같은 해인 1959년에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파계]에서 벨기에 출신의 수녀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오드리 햅번은 다시 한번 오스카에 노미네이션 된다.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며 'Moon River'를 연주하는 명장면을 남긴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그녀에게 네번째 오스카 노미네이션을 가져다 준 작품. 그 후 [샤레이드][아이들의 시간][파리에서 함께]등을 거친 그녀는 그녀의 마지막 화제작 [마이 페어 레이디]를 만나게 된다. 피그말리온 신화에 기초해 버나드쇼가 쓴 희곡을 영화화한 [마이 페어 레이디]의 여주인공 일라이자 역할을 맡은 그녀는 더글러스 맥베이를 상대로 활기 넘치는 연기를 펼치지만 영화사 측의 판단에 의해 가수 마니 닉슨의 목소리로 더빙 된 그녀의 목소리는 관객이나 평단으로 하여금 오히려 반감을 가져오기도 했다.

1967년에 멜 퍼러와의 이혼후 힘든 시기를 견뎌오던 오드리는 자신의 심경과 비슷한 내용을 다룬 [영원히 둘이서]이라는 영화를 통해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 로 인해 괴로워 하는 30대 여성의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주며 더 이상 순수한 천사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멜 퍼러와 이혼한지 2년만에 이탈리아인 정신과 의사와 결혼한 오드리 헵번은 67년에 찍은 [어두워질 때까지], 숀 코네리와 호흡을 맞춘 [로빈과 마리안], 테렌스 영 감독의 멜로 드라마 [혈선],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혼은 그대곁에]에서 천사 역으로 '우정 출연' 해준 것을 마지막으로 은막을 떠난다.

은퇴 후 유니 세프의 평화 대사 역을 수행하던 오드리 헵번은 전성기때의 모습을 이어가듯 곱게..예쁘게.. 나이를 먹어간다. 1992년, 소말리아의 어린이들을 위한 그녀의 자선 활동을 펼치고 다니던 당시 그녀는 이미 결장암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같은 해에 그녀가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그녀의 특징적인 캐릭터인 우아함과 천진함을 기억하고 있었던 많은 팬들이 슬퍼하였다. 그렇게 그녀의 생애는 자신의 첫 성공작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공주 못지 않게 고귀한 추억으로 마무리되었다.


1948 Nederlands in Zeven Lessen
1951 Laughter in Paradise
1951 One Wild Oat
1951 Young Wives' Tale
1951 라벤더 힐 몹 (The Lavender Hill Mob)
1951 The Secret People
1952 Monte Carlo Baby
1953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4 사브리나 (Sabrina)
1956 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1957 화니 페이스 (Funny Face)
1957 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
1959 파계 (The Nun's Story)
1959 Green Mansions


1960 The Unforgiven
1961 아이의 시간(The Children's Hour)
1961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
1963 샤레이드 (Charade)
1964 뜨거운 포옹 (Paris - When it Sizzles )
1964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6 백만달러의 사랑 (How to Steal a Million)
1967 영원히 둘이서 (Two for the Road)
1967 어두워질 때까지 (Wait Until Dark)
1976 로빈과 마리안 (Robin and Marian)
1979 혈선 (Bloodline)
1981 뉴욕의 연인들 (They All Laughed)
1987 연인과 도둑 (Love Among Thieves) : TV
1989 영혼은 그대 곁에 (Always )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 1953  
유럽 각츙를 친선 방문중인 앤 공주(오드리헵번 분)는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지고 싫증이 난다.결국 몰래거리로 뛰쳐나가 벤치에 잠든 그녀는 어느 신사(그레고리 펙 분)를 만나게 된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신나게 스코터를 타고 다니며 서민의 즐거운 생활을 맛본 앤 공주. 그러나 신사와의 이별은 다가오고...

▣ 감상 포인트 : 동화적인 영화 내용과 순진함과 우아함을 겸비한 햅번의 미소.
▣ 명장면 : 로마의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 (그외 다수..^--^ㆀ)
▣ 패션 :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그녀의 깜찍한 숏컷 헤어 스타일!!
사브리나 (Sabrina) : 1954  
래러비일가와 함께 호화로운 저택에서 사는 운전기사 페어차일드 가족. 이 기사의 딸 사브리나는 래러비가의 둘째아들 데이비드를 사랑하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데이비드는 아버지 회사에 고용되있기는 하지만 놀기에 바쁜 플레이 보이이고 데이비드의 형인 라이너스는 일밖에 모르는 냉정한 사업가이다. 사브리나는 데이비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파리유학을 결심, 파리로 떠나는데...

▣ 감상 포인트 : 사브리나와 라이너스 사이에 싹트는 은근한 로맨스.
▣ 명장면 : 데이비드가 바지주머니에 와인컵을 꼿고 사브리나에게 가는 장면.
▣ 패션 : 사브리나가 파리에서 돌아온 후 보여주는 도시적인 정장 스타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 1961  
뉴욕 맨하탄의 새벽거리, 한 여인이 택시에서 내린다. 소매가 치렁한 이브닝 드레스,얼굴을 반이나 가린 검은 안경. 그녀는 티파니 보석상을 활보하며 흥미로운 눈빛으로 보석을 바라본다. 한손에 빵을 들고, 우아한 몸짓으로 새벽거리를 리드미컬하게 걸어가는 그녀의 이름은 홀리(오드리 햅번 분),사실 그녀는 택사스농부의 아내로 어떻게 그녀가 맨하탄에 정착했는지 알 수 없다.

▣ 감상 포인트 : 헵번과 잘 어울리는 티파니의 아름다운 보석들.
▣ 명장면 : 햅번이 창가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Moon River' 를 부르는 장면.
▣ 패션 : 얼굴을 반이나 가리는 선글라스, 실루엣이 돋보이는 검은 이브닝 드레스.
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 : 1964  
언어학자인 헨리 히긴스 교수가 그의 절친한 친구인 피커링 대령과 묘한 내기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즉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하층 계급의 여인을 한 명 데려와 정해진 기간 안에 그녀를 교육시켜 우아하고 세련된 귀부인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 이 내기의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여인은 바로 빈민가 출신으로 꽃을 파는 부랑녀 일라이자 토리틀(오드리 헵번 분)택하고...

▣ 감상 포인트 : 앙증맞은 헵번의 입에서 나오는 걸쭉한 입담들...
▣ 명장면 : 사교계에 나가기위해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고 하긴스앞에 나서는 장면.
▣ 패션 :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 그리고 한손에 든 양산 하나.
파계 (The Nun's Story) : 1959
가브리엘(오드리 헵번 분)은 벨기에의 유명한 의사의 딸. 사랑하는 청년의 어머니가 정신병자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것을 비관해 평소 동경해 온 수녀 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부모들은 그에 대해 반대했다. 그녀는 모범적인 수녀로 벨기에령 콩고의 간호 수녀가 되어 열대 지방으로 떠난다. 그러나, 과로 때문에 폐결핵에 걸려 본국으로 송환 되는데...

▣ 감상 포인트 : 천사의 현신을 믿게하는 헵번의 고결하고 성스러운 연기.
▣ 명장면 : 제단에 무릎을 끓고 두손을 모은 채 조용히 기도 드리는 장면.
▣ 패션 : 그녀에게 가장 적합한 듯 보이는 단아한 수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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