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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똑같아요 (It Takes Two) : 1995
고아원에서 일하는 다이안은 아만다를 각별히 귀여워한다. 한편 로저는 아내와 사별 후 딸을 위해 가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클라리스와 약혼하지만 그녀는 로저의 재산만이 탐날 뿐이다. 어느 날 로저의 가족은 호수 근처에 있는 별장에 간다. 딸 알리사는 그곳에서 아만다를 만났는데 그들은 서로의 외모가 너무 닮아 놀란다. 그리고 아만다와 알리사는 로저와 다이안을 맺어 주기로 하는데...

postscript ] 대부분의 쌍둥이영화가 주인공이 1인2역을 소화하는 것과 달리 이 영화는 지금은 쌍둥이 헐리웃스타가 된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를 캐스팅해 쌍둥이영화의 사실감을 더했다. 쌍둥이 헐리웃스타의 깜찍한 어린시절 모습이 인상적이고 15년 전 영화이지만 내용면이나 연출면에서 올드한 느낌이 없어 감탄스럽다.
데드 링거 (Dead Ringers) : 1988
1975년, 부인과 의사인 쌍둥이형제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들은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수술한 것으로 밝혀지고 이들은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까지도 서로 일치한다고 믿고있는 이 쌍둥이 의사 형제는 여자를 함께 공유해야만 완전히 소유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인 일체상태에 빠져있다. 그러던 중 사랑에 눈 뜬 비벌리는 형과 정신적으로 분리되는데...

postscript ] 영화<데드링거>는 쌍둥이 형제를 통해 공포, 스릴 그리고 인간적인 심리적 고뇌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쌍둥이는 도플 갱어가 될 수 있는가. 육체와 소통에 관한 크로넨버그의 오랜 천착으로 2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손색이 없다. 쌍둥이의 우애와 동성애를 넘나드는 근친상간적 모티브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섬뜩한 1인 2역 연기 또한 훌륭하다.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 : 1998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의 난폭한 정치는 은퇴한 삼총사를 한자리로 모이게 한다. 삼총사는 철가면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는 왕의 쌍둥이 동생 필립을 탈출시키고 왕을 바꿔치기 위한 모든 계획을 진행시키는데...

postscript ] 루이 14세의 출생과 삶을 각색한 영화. 왕비와 신하의 불륜 사이에 태어난 루이 14세와 그를 향하는 달타냥의 말할 수 없는 부성애가 압권이다. 너무나 가슴 아픈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제 필립의 가면속 인생은 비단 그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몸 바쳐 싸웠던 삼총사의 활약도 참으로 멋졌다. 최고의 훌륭한 왕 루이 14세 일대기의 비하인드 얘기가 참으로 흥미롭다.
페어런트 트랩 (The Parent Trap) : 1998
캠프 월든에서 엄마가 없는 할리와 아빠가 없는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둥이 자매였던 것이다.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postscript ] 쌍둥이 영화 중 단연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할수 있다. 외동딸인줄로 알고 자랐던 쌍둥이들의 출생의 비밀, 이혼 부부의 소재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낸다. 당시 린제이로한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귀엽고 깜찍한 소녀들 할리, 애니가 부부를 다시 엮어주는 모습도 얼마나 대견한지!
어댑테이션 (Adaptation) : 2002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소심남인 찰리에게 영화사는 베스트셀러 '난초 도둑'의 각색을 맡긴다. 하지만 찰리는 원작의 매력에 빠져들 수록 그것을 영화로 각색하기가 힘들어지는 작가적 딜레마에 빠져들게 되고, 고심하던 그는 천재적인 신예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쌍둥이 작가 동생 도날드에게 구원을 요청하는데...

postscript ] 영화의 진가는 소심한 작가의 지루하던 작가 스토리에서 흥미진진한 스릴러로 바뀌면서 드러나는 반전이다. 도도한 아름다움과 기품을 자랑하던 메릴 스트립의 망가진 열연도 꽤나 볼만하다. 아름다운 난초와 그 난초에 일생을 건 사나이, 그리고 그에게 매료된 여기자의 이야기에서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이 영화의 기막힌 스토리 라인 추천이다!
수 (壽) : 2006  
청부살인자 '해결사 수'태수. 그의 삶의 목표는 19년 전 헤어져버린 쌍둥이 동생 태진을 만나는 것. 그러나 마침내 동생을 만나는 날, 태진은 그의 눈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즉사한다. 태진의 살해범이 정체를 드러내기를 기다리던 태수는 동생의 죽음 뒤에 19년 전 쌍둥이의 이별 배후에도 있었던 마약 조직의 보스 구양원의 존재를 알게 되고 피보다 진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postscript ] 이성의 제어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극도로 분노한 태수의 처절한 폭력적 행위를 얼마나 리얼하게 묘사하는가에 중점을 둔 영화다. 다만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과감히 생략돼 그의 분노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상당히 부족했다. 그러나 출연진의 연기와 느와르적인 색감의 조화는 기존 느와르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샴 (Alone / Faet) : 2007  
어릴 적 영원히 함께 하기로 약속한 샴쌍둥이는 나이가 들수록 몸은 붙어있지만 언제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15살이 되던 해 분리수술을 강행하지만 플로이는 수술 중 죽게 된다. 16년 후 샴쌍둥이 동생과 어린시절을 함께한 집에 도착한 핌은 성장한 죽은 플로이의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 곁에 플로이가 계속 붙어 있다는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히는데...

postscript ] 영화의 반전이나 관객들을 공포속으로 몰아넣는 여러가지 방식들은 솔직히 그다지 특별하진 않지만 태국영화라는 다소 생소한 느낌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억지스러운 공포보다는 어느정도 스토리에 충실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영화이다. 제법 호소력있는 스토리에 익숙한 듯 하면서도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독특한 호러물이다.
비밀애 : 2009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를 간호하는 연이의 일상은 시든 꽃처럼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진우의 동생 진호가 귀국한다. 모든 것이 진우와 같은 진호의 모습에 연이는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묘한 떨림을 느낀다. 진호 역시 연민 이상이 돼버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진우가 기적적으로 깨어는데...

postscript ] 한국적인 정서로는 사실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이야기. 그러나 금기적인 사랑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진부할 수 있지만 그 파국을 풀어내는 비밀애의 시놉시스는 매력적이다. 영화를 보면서 연이의 시선으로 어떻게 둘을 바라보게 되는지, 그녀의 감정과 혼란스러운 기분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녀의 심리적 변화 과정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영화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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