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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비너스 (The Hotel Venus) : 2004  
사랑의 아픈 과거 때문에 존재감을 잃은 채 사는 초난은 이 호텔에서 웨이타 겸 투숙객들의 식사와 빨래를 책임지고 있다. 한때 유능했지만 이제는 술독에 빠져 사는 닥터와 그의 재기만을 꿈꾸며 호스티스로 일하고 있는 와이프, 꽃가게 주인을 꿈꾸는 소다, 자칭 살인자라 부르는 소년, 수수께끼 같은 호텔 주인. 그들은 모두 호텔 비너스의 오랜 투숙객들이다. '가이'와 '사이'의 등장으로 마음속에 덮고만 살았던 호텔 사람들의 과거 상처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된다.

postscript] 일본배우들의 서툰 한국어 대사가 묘한 매력이 있다. 초반에 알아 듣기 힘들던 대사가 점점 익숙해짐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지현우, 이준기의 생소한 모습 또한 신선하다. 그들의 활약 뿐만이 아니여도 영화음악, 편집기법, 빛 바랜듯한 흑백영상도 참 매력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영화의 명대사들이 참 인상깊다. 어느 한 구절만을 꼽기 어려울만큼 런닝타임 2시간 20분동안, 배우들이 하는 모든 대사가 명대사다.
린다 린다 린다 (リンダリンダリンダ / Linda Linda Linda) : 2005  
경음악부의 여고생 5인조~ 영광스러운 축제 마지막 날의 스테이지를 위해 연습에 힘쓰고 있었다. 그러던중 기타담당은 손가락이 부러지고 보컬마져 빠지게 된다. 위기빠진 이 밴드를 구한건 한국에서 유학온 송~. 송을 밴드의 보컬로 영입한다. 학교 축제에서의 공연을 앞에 둔 여고생 밴드가 멤버의 부상과 다툼으로 공연이 위기를 맞게되는데...

postscript] 감독은 서두르거나 과장하지 않으며, 그러나 여전한 유머로 천천히 네 명의 주인공과 주변의 인물을 담는다. 배두나가 한국인 손을 연기한 것이 반갑지만 그녀의 역할이 영화에 잘 융화된 것이 더 인상적이다. 그래서 영화의 마지막 그들의 목소리가 펼쳐질 때 잔잔한 여고시절은 그들의 마음에 각인 될 소중한 추억이 된다. 블루 하츠의 명곡과 소녀들의 풋풋한 감성으로 기분 좋아지는 영화.
묵공 (Battle of Wits / 墨攻) : 2006  
혁리의 방어로 무고하게 희생된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조나라의 10만 대군을 이끌고 양성을 기습한 항엄중(안성기 분). 필살의 공격으로 양성은 초토화 되지만 항엄중의 목적은 단 하나, 혁리를 이기는 것이다. 막아야 하는 자와 침략해야 하는 자. 혁리와 항엄중의 최후의 대면. 과연 혁리는 양성을 평화롭게 지킬 수 있을 것인가…

postscript] 원작은 일본, 제작은 중국, 그리고 한국배우 안성기가 포함되면서 상당히 특징적인 느낌을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일본 원작 만화와 다르게 영상미나 세심한 표현면이 우수하여 마치 처음 접하는 것처럼 다시 느껴졌다. 한 편의 전쟁을 주요 형태로 다루었는데 배우들간의 액션이 짜릇한 스릴과 쾌감이 참 재밌다. 또한 안성기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의 중국어 연기가 일품이었다.
첫눈 (Virgin Sonw) : 2006  
도예가인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 온 교환학생 김민은 일본어 한마디 못하지만 아름답고 맑은 미소, 하지만 조금은 슬픈 듯한 눈빛을 가진 나나에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들은 서로의 언어를 배워가며 말보다는 진심이 먼저 와 닿는 사랑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사라진다. 애타게 찾던 민은 결국, 크게 상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버리는데…

postscript] 첫 눈에 반한 나나에를 쫓아 다니며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귀여운 민도, 그런 민이를 보며 잠시나마 그늘을 잊는 슬픈눈을 가진 나나에도 참 예쁘다. 첫 눈이 오던 날 민을 그리며 계속 계속 민을 기다리는 나나에의 모습도, 민과 나나에가 학교 수업을 빼먹고 교토거리를 걷던 장면도 참 가슴이 저며온다. 소년 소녀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그 마음이 관객에게 예쁜 선물로 느껴진다.
플라스틱 시티 (Plastic City / Dangkou) : 2008
브라질에서 태어난 일본계 브라질인 키린(오다기리 죠)은 어릴 적 아마존에서 양친을 잃은 후 유다(황추생)에게 발견되어 양자로 자라난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해 리베르다데의 대형 쇼핑몰 경영자이자 뒷골목 사회의 보스로 등극한 유다, 고집 센 그는 자신의 구역에 손을 뻗치기 시작한 사업가 미스터 타이완과 정치가 코엘료의 제안을 단칼에 거부하고, 어느덧 그의 실각을 바라는 세력이 위협하기 시작한다.

postscript] 황추생의 카리스마와 오다기리죠의 헐랭함의 조합이 극강이었다. 또한 화면의 분절과 빛바랜 영상미가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인생 또한 어쩌면 이렇게 무질서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현실적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블러드 (Blood : The Last Vampire) : 2008
할로윈 파티가 한창인 고등학교. 인간들 틈에 끼여 사는 뱀파이어를 찾아내는 비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일 미군 내 고등학교로 잠입한 사야. 그녀는 자신의 초인간적인 힘과 검술로 그들을 하나하나 이 세상에서 전멸시켜 나간다. 그리고 이번이야말로 뱀파이어 우두머리이자 아버지의 원수인 오니겐을 처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걸 직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미군 장교의 딸과 우정을 쌓게 된 사야는 자신이 오니겐을 능가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인간과의 교류란 점을 깨닫게 된다.

postscript] 국내에서도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는 홍보로 인지도가 꽤 높았지만 평점은 아주 기대이하였다. 이와같은 장르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별 기대가 없었지만 전지현의 영어대사처리와 그녀의 눈빛, 액션투혼에서는 그녀가 얼마나 노력한지가 엿보였다. 그런 점에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었지만 영화자체의 CG처리와 같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아쉬운 것이 많았다.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G.I. Joe : The Rise of Cobra / Dark Sky : First Strike) : 2008
일급 기밀을 손에 넣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코브라’의 계획에 앞장선 ‘배로니스’와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주어진 임무만을 수행하는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가 속한 ‘코브라’ 군단에 맞서기 위해 전세계 최정예 엘리트 멤버들만이 모인 특수군단 ‘지.아이.조’가 투입되고,‘듀크’ 역시 이에 합류하고 두 군단 ‘지.아이.조’와 ‘코브라’의 격돌이 시작되는데…

postscript] SF판타지 영화만의 스릴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CG와 SF장르 속의 어색할 듯 보이는 남, 여 배우의 러브라인도 썩 괜찮았다. 국내에서 이 영화의 홍보 대목이었던 이병헌의 영어대사도 훌륭했다(연기야 뭐 워낙 훌륭하시니). 아쉬운 것은 스릴감과 긴장감이 부족으로 영화의 극적인 재미가 덜했다는 것이다.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 2008
거리의 고아였던 라이조(비)는 베일에 싸인 비밀 조직 '오주누파'에게 거둬져 훈련을 받고 세계 최고의 인간 병기로 키워진다. 어느 날 조직에 의해 친구가 무자비하게 처형된 것을 목격하고 조직을 뛰쳐나온 그는 행방을 감춘 채 조용히 복수를 준비한다. 우연히 쫓기는 미카를 구해낸 라이조는 조직이 두 사람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이제야 결전의 때가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postscript] 닌자어쌔신은 개봉전이지만 월드스타 정지훈의 헐리우드진출작으로 기대가 상당하다. 최근 정지훈의 액션 무술 연습장면이 담긴 메이킹필름이 공개돼 그 기대를 더 높인다. 제작자와 무술감독에 따르면 영상의 액션강도를 높이기위해 와이어 등의 특수효과를 쓰지 않았다고 하니 그만큼의 비의 노력이 많이 요구되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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