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 영화정보, 예고편, 리뷰, 촬영지 - CineC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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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점 :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6
국내개봉: 2007/07/25
비됴출시: 2007/12/21
장 르: 드라마
상영시간: 118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STAFF --
감독: 김지훈
출연: 안성기, 이준기, 나문희, 이요원, 송재호, 박철민, 김상경
각본: 김지훈
화려한 휴가 

사랑하는 사람들...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그날의 이야기, 그날의 사람들, 그날의 감동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할 휴먼 대작!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27년이 지난 현재, <화려한 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져 간 이야기이며 어쩌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꺼낸다. 치열했던 광주의 그날을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화려한 휴가>는 27년 전 가슴 아픈 역사와 그 속의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해내려 한다. 택시운전사, 간호사, 고등학생, 선생님, 신부님 등 평범하기 그지 없는 광주의 시민들이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누군가의 아들, 딸이었을 광주의 소시민들이 겪었던 치열했던 열흘을 담은 <화려한 휴가>.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며,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주인공들이 느끼는 사소한 감정까지 관객들의 가슴에 와 닿게 할 것이다.

19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그 속에 살았던 나와 아주 비슷한 평범한 그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 치열한 투쟁. 이 모든 것이 거대한 화면 위에 펼쳐지면 우리의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고 콧등이 찡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18을 정면으로 다룬 첫 작품,
역사적 사건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지금까지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1994년 <꽃잎>은 그날의 아픔으로 인한 후유증을 그린 영화이고, 1999년 <박하사탕>은 518이 주인공 인생사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전국민을 정해진 시간에 TV앞에 모이게 한 드라마 <모래시계> 역시 518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화려한 휴가> 또한 518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518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5월 18일 0시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평범한 시민들이 광주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계엄군에 맞서는 열흘간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어 <화려한 휴가>가 갖는 의미는 더하다.

도청에서 무장한 계엄군과 맞서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 가두 방송을 한 용감한 여자, 아버지의 주검을 붙들고 목놓아 울었던 어린 아이, 억울하게 부상당한 시민을 구하고 이에 격분해 시위대에 가담한 학생… 열흘 만에 존재도 이름도 사라져 버린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각각의 캐릭터는 그들을 반영하고 있다. <화려한 휴가>는 27년 전의 그날과 그날을 살아간 사람들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시민군 한 명 한 명의 사연은 27년 만에 영화 <화려한 휴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억 속에 다시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가 숨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518이란 과정을 거친 피 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던 김지훈 감독은 518이란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광주를 지켜준, 더 나아가 자유를 지켜준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사람냄새 나는 영화를 완성했다.

5월 18일부터 열흘간 도청에서 계엄군과 맞서는 광주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에 귀 기울인 <화려한 휴가>는 27년이 지난 현재, 518이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현재 모습을 뒤돌아보게 해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지난 5개월 동안은 배우가 아닌 평범한 광주 시민으로 살았다


<화려한 휴가>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실미도>를 통해 1,000만 흥행배우로, <라디오 스타>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안성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배우 김상경, 그리고 <외과의사 봉달희>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요원, 마지막으로 <왕의 남자>로 혜성처럼 등장해 젊지만 패기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까지. 이 네 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이 영화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뿐 만 아니라 얼굴의 주름까지도 연기를 하는 나문희, 어떤 역할이든지 감초로서 200% 몫을 해내는 박철민, 박원상. <야수>에서 지독한 악마로 드라마 <하얀거탑>에서는 서민적 변호사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손병호까지 <화려한 휴가>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1980년 5월 18일을 재현해낸다.

당시 생존해있던 한 명의 광주시민이 되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삶의 일부라 입을 모아 얘기하는 이 훌륭한 배우들은 촬영하는 지난 5개월 동안 자신의 이름은 잠시 잊고, 1980년 광주에 살던 평범한 시민으로 자신을 기억했다.
“세상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우리한텐 아무 일도 일어나선 안 돼” - 강민우

하나뿐인 동생 진우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며, 신애와 순박한 사랑을 키우는 평범한 택시 기사 민우. 역사의 비극 앞에 많은 것을 잃자, 분노한 광주 시민들과 함께 총을 들고 시민군으로 활약한다.

끝없는 노력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김상경
부드러움과 반듯한 이미지의 배우 김상경은 1998년 영화 <해가 서쪽으로 뜬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욕심내지 않고 한 해에 한 작품씩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으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끌리는 작품만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연기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는 김상경은 자신의 습관적인 표정과 감성이 연기에 배어 들어가는 것을 배제하기 위해 출연했던 영화는 두 번 이상 보지 않는다고. 평소 실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를 좋아해, 망설임 없이 <화려한 휴가>를 선택했다는 그는 책임감 강하고, 다정다감한 민우역으로 2007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린 살기 위해 총을 들었을 뿐이야” - 박흥수
예비역 대령 출신이며 민우가 근무하는 택시 회사 사장. 딸 신애를 끔찍히 사랑한다. 올곧은 성격의 그는 군대의 과잉 진압으로 쓰러져 가는 무고한 시민들을 위해 비극의 현장에서 시민군을 모집하는데 기여한다.

묵직한 울림이 있는 국민배우, 안성기
1957년 데뷔하여 지난해 연기 50주년을 맞이한 국민배우 안성기. 대한민국 영화사의 산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항상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번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작품 자체에 즐겁게 몰두하려고 노력하는 그는, 묵직한 그 만의 울림으로 신뢰를 주는 진정한 국민배우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조명한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에서는 시민군을 통솔하고 이끄는 전직 예비군 대령 출신의 박흥수 역을 맡아 진중한 연기로 그의 존재감을 관객들에게 다시금 확인시킬 예정이다.

“광주 시민 여러분,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 박신애
군인 출신의 아버지 흥수와 살고 있는 간호사 신애. 따뜻한 성품으로 항쟁 기간 동안 많은 희생자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어루만져준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우와 수줍은 사랑을 만들어 나간다.

감동과 진실을 전하고자 하는 배우, 이요원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줄곧 청순가련형의 이미지를 고수했던 이요원. 2002년 드라마 <대망>과 <푸른 안개>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2005년 드라마 <패션 70s>의 정 많고 활발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는 집념을 보이는 ‘한더미’역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2007년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에서 그녀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우’와 소박한 사랑을 키우며 멜로 라인을 형성하는 간호사 ‘신애’역을 맡아 열연했다. 관객들에게 작품을 통해 감동과 진실을 전하고 싶다는 이요원은 앞으로의 충무로를 짊어질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할 것이다.

“함께 공부한 친구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거야! “ - 강진우
형 민우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장래 법관을 꿈꾸는 고3 모범생 진우. 5.18 항쟁 속에서 절친한 친구인 상필의 죽음을 목격하고 울분에 휩싸인 진우는, 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쟁에 앞장선다.

이제는 연기력으로 승부한다, 이준기
2005년 겨울,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의 아름다운 광대 공길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스타 이준기. 그는 <왕의 남자>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여러 작품들로 종횡무진 활약, 쏟아지는 인기를 실감했다. 2007년 그는 5.18을 정면으로 다룬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에서 항쟁에 앞장서는 고등학생 진우역을 맡아 연기력을 검증받는다. 앞으로 롱런하는 연기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그는 <화려한 휴가>를 촬영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봉
민우의 택시회사 동료. 월남 방위 출신에 허풍이 강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다. 5.18 항쟁이 시작되자 어린 아들과 부인을 뒤로 하고 시민군에 합류한다.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배우, 박철민
항상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감초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박철민. ‘욕심 부리지 말자, 질투하지 말자’를 삶의 모토로 한걸음씩 천천히 전진하며 배우의 길을 걸어온 그는 <화려한 휴가>에서도 짐짓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띄우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용대
광주의 제비족. 정이 많고 의리가 넘치는 인물로 별다방 미스김을 좋아한다. 택시에서 우연한 계기로 인봉을 만나게 되고, 그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인봉과 함께 민주 항쟁 기간 동안 시민군으로 활약한다.

은근한 팔방 미인, 박원상
어떤 역할을 해도 마치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캐릭터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 배우 박원상.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화려한 휴가>에서 그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천상 배우임을 증명한다.

김신부
신애와 진우가 다니는 넉넉한 인품의 신부. 종교인이지만 군부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시민군에 합류한다.

한국의 아버지상, 송재호
바르고, 인자하고, 온화한 우리 시대의 아버지 송재호. 그가 1964년 데뷔해서 무려 40년 넘게 연기자의 길을 걷는 동안 관객들은 그의 인상만으로도 푸근함을 느낀다. 시대의 비극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는 신부역을 맡아 시민군들의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진다.

나주댁
시위에 앞장선 대학생 창수의 어머니이자 시각장애인. 민우가 공수들로부터 탈출했을 때, 그에게 도움을 준다. 후에 창수를 잃고 실의에 빠지지만 시민군으로서 그들을 돕는다.

사람 냄새 나는 배우, 나문희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에서 그리고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 나문희.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녀는 <화려한 휴가>에서도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아픔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실 예정이다.

정선생
진우의 고등학교 선생님. 공수부대와 싸우기 위해 거리로 나가려는 학생들을 말리지만, 결국 자신도 시민군에 합류해 제자들을 지키며 최후까지 항쟁한다.

연기의 카멜레온 손병호
2006년 <야수>에서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악랄하다 못해 섬찟한 보스 ‘유강진’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병호. 마치 주위 환경에 따라, 몸의 색을 변하게 하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하는 그는 이번 <화려한 휴가>에서 이해심 깊고 제자들을 사랑하는 진정한 교사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화려한 휴가] 화려한 휴가   - 정강화
광주의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재미와 감동을 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광주의 진실을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효과도 있을거 같고 좋았던거 같아요.영화보는 동안 우는 사람들도 보았느네 정말 이런일이 절대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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