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 영화정보, 예고편, 리뷰, 촬영지 - CineC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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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점 :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4
국내개봉: 2004/06/11
비됴출시: 2004/07/30
장 르: 공포/스릴러
상영시간: 9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STAFF --
감독: 유상곤
출연: 신현준, 송윤아, 김승욱, 조원희, 안석환, 송재호, 한예린, 이주란, 이영미, 손청, 이철민, 김동신
기획: ㈜니들필름
투자: ㈜태원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
각본: 박철희
각색: 김희재, 유상곤, 박성민
촬영: 최지열, 서근희
편집: 서용덕, 정진희
음악: 이한나
의상: 김문영
무술: 전상준
특수효과: 김병기
시각효과: 이종학
조명: 김순화
조감독: 임춘택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시네마서비스
페이스 

2004년, 첫번째 공포가 눈을 뜬다!..얼굴 없는 원혼의 저주 <페이스>
"내 얼굴을 돌려줘..."

죽은 자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하겠지


저수지에서 온몸의 형체가 녹아 뼈만 남은 유골이 발견된다.이것이 벌써 네번
째. 신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복안 뿐.두개골만으로 얼굴을 유추,복원하
는 이 수사방법 이외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단서는 없다.하지만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법의학과의 복안전문가 현민은 이 중대한 사건을 뒤로한 채 사표를 낸
다.그에겐 일보다 점점아파가는 하나뿐인 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
하다. 법인류학실 요원 선영은 네번째 사체유골을 들고 현민의 집을 방문한다
. 사건해결을 위해 복안을 의뢰하는 선영. 그러나 현민은 완강히 거부한다.

니가 왜 나를 괴롭히는지 알겠어
너의 얼굴을 찾아줄게


당찬 선영은 사체유골을 현민의 집에 두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때부터 현민은
끔찍한 악몽과 환청에 시달리게 된다.한편,의문의 사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
은 피해자들이 베타 알러지라는 독특한 체질로, 심장이식과 관련되어 살해 되
었을 가능성에 도달한다.

현민은 딸의 심장이식과 연쇄살인이 연관되었음을직감하고 죽은 자의 저주로
부터 살아남기위해 문제의 네번째 사체 복안 작업을 시작한다. 현민은 자신의
괴로움을 이해하는 선영의 도움으로 복안을 완성해나간다.

그러나 사체의신원이 밝혀지면서 현민은 저주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점점 더괴
기스런 공포와 환영에 빠져들게 되는데...

"어딘가에... 또 다른 죽은 자가 있어.."
>> script
3년을 걸친 시나리오, 1년의 준비 “이 공포는 차원이 다르다”


세상의 수많은 미해결 사건들. 사고로 인해 소실되거나 고의적인 사체훼손으로 신원을 알 수 없게 된 수많은 죽은 자들. 완전범죄가 성립될 수 있는 이 세계에서 미궁의 죽음을 당한 자들의 심정은 어떨까. 영화 <페이스> 아이디어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그들은 저주로서 존재를 알리고 싶어한다는 설정의 <페이스>는 3년에 걸친 시나리오 기간만큼이나 그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연출, 각본을 맡은 유상곤 감독은 단편 <길목>으로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단편대상 수상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 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오며 그 연출력을 인정 받아온 신예감독. 그런 유상곤 감독이 <페이스>로 장편데뷔를 하면서 그의 행보를 주목해온 매스컴과 영화관계자들은 이 영화가 평범한 공포영화를 뛰어넘을 것을 예상했다.

그리고 3년 여의 기간을 거친 <페이스>는 스릴러적 구조와 ‘복안’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며, 공포영화가 범하기 쉬운 ‘속빈 강정’이 아닌, 탄탄한 구성과 스타일로 완성되기에 이르렀다. 원혼의 공포, 그리고 그 원혼을 둘러싼 이야기는 누구도 예기치 못한 소름끼치는 반전을 예고한다. 시나리오 만으로도 공포를 던져주었던 <페이스>. 이제 2004년 ‘웰메이드 공포영화’의 시대는 <페이스>로부터 시작할 것이다.

>> casting
신현준, 송윤아의 연기변신
"<페이스>의 다중적 인물은 이들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페이스>의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된 것은 복합적 심리를 연기할 수 있는 노련한 배우였다. 지적이지만 딸을 목숨보다 사랑하는 현민이나 발랄하지만 순간순간 어두움을 내포해야 하는 선영은 혈기왕성한 이미지나 외모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인물들이다.

제작팀은 현민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신현준을 꼽았다. 신현준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그리고 코믹한 연기까지 소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우이기 때문. 당시 <블루>를 촬영 중이었던 신현준은 바쁜 스케쥴 와중에 단숨에 시나리오를 읽고 출연결정을 내렸다. 그에게 이 작품은 연기생활에서 도전욕을 불러 일으킬 만큼 매혹적이었던 것.

선영 역의 송윤아는 먼저 캐스팅 된 신현준과 유상곤 감독의 추천이 만난 케이스. 유상곤 감독은 예전 송윤아가 TV드라마 ‘구미호’로 호러 이미지를 담고 있는 배우라 여겼고, 신현준 역시, 밝고 어두움이 공존하는 몇 안되는 여배우로서 송윤아를 적극 추천하였다. 시나리오를 읽고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는 송윤아는 그 여운에 며칠동안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페이스>의 그 깊은 공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 pre-production
‘복안’을 위해 두 달간 트레이닝
“이젠 해골만 봐도 나이, 성별은 맞출 수 있을걸요?”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원시적인 수사방법인 ‘복안’.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이미 보편화가 된 수사방법으로 전체 미해결 실종 사건의 51%를 해결했다는 결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1999년 9월부터 약 15개월에 걸쳐 첫번째 복안을 성공시켰는데 그 주인공은 1846년 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 신부.

유상곤 감독은 국내에서도 보편화되어가는 이 법의학술을 보며 의학과 예술의 접합체라는 기묘한 면에 매료되었다. 이는 <페이스>의 전체를 지배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충돌이 불러오는 새로운 공포스타일과도 연결된다.

신현준과 송윤아는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이 복안작업 연기를 위해 두 달간 ‘세브란스’병원 복안전문의에게 트레이닝을 거쳤다. 오랫동안 해골을 바라보며 점토를 붙이던 그들은 마치 실제로 죽은 자의 얼굴을 보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딱딱한 점토를 장시간 만지면서 손가락 마디가 마비되거나 섬세한 작업 때문에 눈이 충혈되는 일도 자주 있었다. 언뜻 보면 해골에 점토를 붙이는 정도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밀한 계산을 통해 진행되는 복안을 장시간 배우면서 배우들은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직업병’이 생겼다.이젠 왠 만한 두 개골을 보면 성별, 나이를 어림잡아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영화의 완성도를 위한 배우들의 ‘전문가’화는 <페이스>도 절대 예외가 될 수 없었다.

>> production
장르적 관습 대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
“원색과 비명의 사운드로 악몽의 세계에 초대합니다”


영화 <페이스>는 다양한 시도가 들어가있다. 공포장르가 주는 관습적인 색감,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그와는 다른 차별성을 두기 위해 감독과 스텝들은 치밀한 준비를 했다.우선 유상곤 감독은 ‘공포’에서 떠올려지는 푸른 빛의 모노톤을 바탕에 두면서 옐로와 레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채를 살려내고 있다. 이는 다중적인 캐릭터 심리를 위해 필요한 요소로서 깜짝 쇼로 끝나지 않고 오랫동안 잔상에 남는 이미지를 위한 연출 방식이다.

특히 <페이스>에는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잔혹하고 끔찍한 <페이스>만의 사운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곡’소리 이다. ‘원혼의 한’을 표현하는 이 소리는 무속의 향기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듣는 순간 허우적댈수록 빠져 나올 수 없는 늪처럼 섬뜩한 공포에 마취되어 가는 느낌을 전달한다. 아마도 <페이스>를 본 관객들은 마지막의 반전과 함께 며칠동안 이 소리로 인해 주인공 현민처럼 악몽을 꾸게 될지도…

한국영화 특수분장의 대가 윤예령
“그녀가 진짜 원혼을 불러냈다”


영화 <페이스>에는 크게 두 가지의 특수분장이 사용되었다. 하나는 얼굴이 녹아내린 원혼의 얼굴과 사체 그리고 또 하나는 ‘복안’이다.전신이 녹아버린 사체는 특수고무로 제작된 인간의 형상에 약품을 부어 실제 피부처럼 서서히 녹아드는 효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복안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제작된 두개골 위해 점토를 세밀하게 얹혀 단계별로 제작하여 촬영에 사용하였다.

한편, 주인공 현민(신현준 분)이 보게 되는 원혼은 관절이 꺾인 모습에 얼굴이 녹아내린 이미지를 지닌 귀신. 이를 위해 특수분장팀은 인물의 본을 떠서 이를 반 두 개골로 제작한 뒤, 다시 연기자의 얼굴에 붙여 분장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얼굴 반쪽이 녹아버린 이 원혼보다 더 큰 공포는 다른데 있었다.
원혼을 연기하는 연기자가 현장에 없을 때, 스텝들은 진짜 귀신을 촬영장에서 보게 된 것. 스텝들은 그것이 연기자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고, ‘원혼’이 등장하는 장면만 나오면 스텝들은 등골이 묘연해지는 공포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리얼한 공포로 NG의 연속
“내 비명이 귀신보다 더 무섭단 말인가요?”


대체로 여자보다 남자가 공포를 더 못견딘다는 통설은 아마 <페이스>의 두 주인공에게 해당되는 얘기일 것이다. 송윤아는 영화촬영 중, 다른 스텝들이 실제로 귀신을 봤다며 두려움에 떨 때에도 이 때문에 겁을 먹거나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송윤아가 공포영화 매니아에 가까우리만큼 모든 공포영화를 즐겨보는 동안, 신현준은 귀신에 매우 연약한(?)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의 의외라는 반응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신현준으로 인해 촬영현장에선 수많은 기술상 NG가 났다.
연기의 감정을 최대치로 올리려 했던 신현준은 고의적으로 원혼을 앞에 둔 촬영 전엔 원혼을 절대 바라보지 않고 테스트를 거쳤다. 그래야 실제로 ‘슛’이 들어가면 귀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실제로 놀라서 ‘억!!!!’하는 비명을 사실적으로 지를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바로 그가 놀라는 모습에 더 놀란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동시녹음이 잘못되거나, 그 밖의 현장 스텝들이 그의 비명에 깜짝 놀라 수없이 NG가 발생했다. 신현준의 그 리얼한 비명은 영화 <페이스>에 그대로 녹아있어, 그의 ‘살신성인’ 자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선영: 송윤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인류학실 신입요원. 저돌적이며 당찬 성격의 소유자.
전공인 내과의를 포기하고 뜻한 바 있어 국과수 법의학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현민을 만난다. 기괴한 환영을 경험하는 현민을 도우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민의 정을 갖게 되지만, 다섯번째 사체를 발견하면서 섬뜩한 진실을 만나게 된다.

송윤아, 죽은 자의 저주를 불러내다
분홍색 립스틱에서 호러퀸으로

‘미스터 Q’의 악녀, ‘광복절 특사’의 푼수 경순… 과연 그녀가 한 사람일까를 의심케 할만큼 송윤아는 재능있는 연기자로 인정받는 배우이다. 평소 빈틈없는 성격만큼 작품선택도 까다롭기로 소문난 송윤아가 최초로 출연을 결심한 공포영화 <페이스>. 송윤아는 이 작품의 선택 이유에 대해 ‘원혼이 서린 공포가 감성을 자극하는 시나리오에 반해’라고 말한다. 영화 <페이스>가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공포물이 아닌 그 잔혹한 공포가 오랜 시간 뒤에도 전율로 남게 되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연기에 임했다는 그녀는 이 작품으로 2004년 최고의 호러 퀸이 되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지적이며 발랄한, 그러나 비밀을 간직한 선영이 주는 매력은 송윤아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멜로, 코미디를 넘어 공포장르에서도 명실상부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는 2004년 한국영화계의 소중한 보물이 분명하다.


이현민: 신현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복안전문가. 심장이식후유증을 앓고 있는 딸 진이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 사표를 던진다. 어느날, 국과수 신입직원 선영이 의문의 두개골 복안을 의뢰하고 현민은 이 두 개골을 받으면서 악몽과 환청의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신현준, 죽은 자의 저주에 빠지다
“포기할 수 없는 시나리오였다”

<장군의 아들>의 하야시,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 <킬러들의 수다>의 얼빵한 킬러 상연. 관객들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는 강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 신현준. 강인한 카리스마에서 상상할 수 없는 코믹한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그가 연기경력 10여년이 훨씬 넘는 지금까지 한번도 도전해 보지 않은 장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공포이다.
<페이스>는 신현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포영화. <퇴마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맡아 본 적이 있지만 그가 공포를 경험하는 나약한 인간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현준은 <페이스>에서 지금까지 숨겨두었던 지적이며 부드러운 내면의 매력을 ‘현민’을 통해 선보인다.
시나리오의 탄탄함과 공포와 스릴러의 절묘한 복합장르에 매료되었다는 신현준이 <페이스>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프리프러덕션 단계부터 영화를 위해 감독 이상으로 매진했던 그는 이제 <페이스>로 그 연기의 스펙트럼을 한단계 넓히게 될 것이다.


서형사: 김승욱
연쇄살인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청 특수수사대 형사.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로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 형체가 모두 사라진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형사경력 중 가장 큰 위기를 맞는다. 설상가상으로 사건해결의 유일한 대안인 사체복안작업이 현민의 사직으로 중단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에 치닫게 된다.

TV와 스크린에서 친근한 연기로 익숙해진 배우 김승욱. 극단 차이무 소속으로 연극계에서도 연기파로 소문난 그는 천가지 표정의 연기로 어떤 작품에서건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심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영화 <가문의 영광><국화꽃 향기>에서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으로 등장, 관객에게 웃음을 주었던 그가 영화 <페이스>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왔다. 김승욱는 냉철하고 열정적인 카리스마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서형사를 맡아 단순해지기 쉬운 공포영화에 지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윤박사: 안석환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 국내유일의 베타-알러지성 심장전문의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현민의 딸 진이의 심장수술을 집도하지만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진이의 수술기록을 조작하며 현민에게 끝까지 심장기증자의 신상을 알리려 하지 않는다

스크린과 연극에서 종횡무진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하고 폭 넓은 연기로 인정 받는 배우 안석환 씨. 때로는 코믹한 인물에서 또 때로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건달 두목에서 60대의 노인으로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는 배우 안석환 씨는 영화 <페이스>에서 부와 명성, 능력을 모두 갖춘 흉부외과 심장전문의 ‘윤박사’를 열연한다. 최고의 지식인이지만 내면에 음울한 비밀을 지닌 ‘윤박사’를 노련한 심리연기로 표현, <페이스>의 음울한 공포감을 더해준다.
페이스...따로국밥()   - 유종환
페이스 오프 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어서 그런지, 페이스 란 제목자체가 그렇게 낯설지를 않았습니다.

이 영화의 공포 기법은
식스센스에서 처음 사용해서 전세계를 경악케 만들었고..
장화홍련에서 빼껴서 재작년 흥행을 성공시켰던 그 기법을 또 다시 그대로 베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놀랍지도 않고..

이걸 삼세번이니깐 그냥 봐줘야 하나?
아니면 관객을 우롱차 한잔 처럼 가볍게 우롱한 죄로, 감독에게 똥침100대를 놔야 하나...

"장면이 놀라운게 아니라 소리때문에 놀란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영화에도 효과음과 소음을 아주 십분 발휘하여 귀가 찟어질 정도로 짜릿한 공포의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일단 기본적 공포의 뼈대는 물건너 갔다 치고,,
장면 장면의 공포스런 장면들은 제법 무서운 데도 왜이렇게 허전한 것일까?
마치 태초에 갈비뼈 하나가 아닌 갈비뼈 12개를 몽땅 도둑맞은 에덴동산의 아담처럼?

스토리와 공포가 유기적으로 결합이 되어 맞물려 가지 못하고 따로 따로 논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해골바가지만 가지고 사람의 생전의 안모를 추정하는 복안 기법을 소재로 삼았는데, 이것이 영화에서 별로 상징성이 없이 시시껄렁하게 취급이 되고..
그냥 느닷없이..주인공과 주인공의 딸에게 전설의 고향같은 귀신이 나타났다가..
나중에 보니 그렇고 그렇더라..

소금부터 한웅큼 집어 삼키고 ..10분뒤에 삶은 계란 먹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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