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 영화정보, 예고편, 리뷰, 촬영지 - CineC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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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점 :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1995
국내개봉: 2002/04/12
비됴출시: 2002/05/24
장 르: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8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STAFF --
감독: 오시이 마모루
출연: 아츠코 타나카
원작: 시로우 마사무네
각본: 시로 마사무네, 이토 가즈노리
촬영: 시라이 히사오
편집: 카케스 슈이치
음악: 가와이 겐지
제작사: 코단사, 반다이 비주얼, 망가 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주)대원C&A홀딩스/길벗(주)
공각기동대 (Kokaku kidotai/ Ghost In The Shell)

인간의 기억과 의지를 조작하는 정체불명의 천재 해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사이보그 테러 진압부대, 공각기동대!!
인간과 사이보그가 공존하던 2029년 지구...

서기 2029년, 수많은 전쟁은 과학기술의 발달을 급속도로 촉진시켰고,사이
보그에 대한 기술도 놀라운 성장을보였다. 부상이나 사고에의해서,혹은 필
요에의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사이보그 바디로 대체하고, 전쟁이나 위험한
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사이보그는 인간이 살아 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모든생활이 네트워크로 이뤄지는 정보화 시대가
되었다.

인간의 기억과 의지를 조작하는 정체불명의 천재 해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사이보그 테러 진압부대, 공각기동대

평화롭지만 수많은 간교와 계략이 난무하는 시대에, 정체불명의 해커가 나
타나 전세계를 표적으로 테러를벌인다.'인형사'라 불리우는 해커는 인간의
두뇌를 해킹하여 사람들의 의지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천재적인
테러리스트이다. 심지어는 정치인 이나 고위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의 의지
까지도 조작할수있는 위험한 인물이다.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는 이 사건을
위해 공안 9과 에서 활동중인 사이보그 테러진압부대 공각기동대가 출동한
다.

점점 드러나는 6과의 음모, 점점 더 사건은 얽히고...
이제 믿을 것은 공각기동대 뿐이다.

인형사의 정체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가운데,의문의 사이보그가 9과로 전
해지게 되고, 9과에서는 이 정체불명의 사이보그가 영혼을 갖고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6과에서는 이 사이보그를 회수하러오고,사건은 더욱더 미궁으
로 빠진다.

6과의 개입으로 더 혼란에 빠진 사건,이제 사건을 해결할수 있는것은 공각
기동대 뿐인데...
[종문] 공각 기동대 - 인간과 기계의 차이?   - 황종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영화 [6번째 날]을 기억하는가?
자신이 클론(=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또 하나의 삶을 살아가던 아담.
그는 클론의 증거를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자기가 진짜라고 주장했었다.
그의 기억은 전부 조작된 프로그램이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공각 기동대]의 인형사에게 이용당한 환경미화원도 아담과 마찬가지였다.
그 또한 자신이 결혼했고, 아내와 별거중이라는 기억이
조작된 사실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모든 것이 가짜였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인생 자체가 전부 거짓이었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수 있는게 없다는 것이...
살아있으면서도 죽어있는, 생각하면서도 꿈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
인간의 기억을 제어할수 있다는 < 유사 체험 >. 먼훗날 이런 일이 없으리라고
보장할순 없다. 컴퓨터에 의해서 인간이 통제되는 사회가 올지도 모른다.
감독은 이런 미래를 경고하고 있다. 인간이 컴퓨터를 만들었지만,
반대로 컴퓨터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ㅡㅡa

[공각 기동대]의 사이보그는 신체와 정신, 두가지 전부를 갖추고 있는 존재이다.
인간의 몸과 거의 흡사한 의체, 과거의 기억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고스트,
그들은 스스로 하나의 인격을 가진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아니, 아직까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 넌 인간이 아니라 기계야. " 라며 그들을 기계로 규정하면,
" 난 생각할수 있으니까 인간이야. 그렇지 않아? " 라는 반문을 듣게될 것이다.
문득 이 문장이 생각난다. 철학자 데카르트의 <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문명 사회이후 인간은 한가지 이념에 길들여진채 살아왔다.
"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 라는...
다른 동물과 달리 생각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라는 주장을 인정해왔다.
그렇다면 [공각 기동대]의 사이보그는 어떤 존재로 인식해야 하는가?
인간과 다름없는 신체, 과거의 기억을 갖고 있는 정신, 판단-생각이 가능한 능력,
인간이 되기 위한 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는 사이보그는 과연 인간인가 기계인가?

[공각 기동대]의 인간은 반사이보그적 경향을 띄고 있다.
" 저 사람은 뇌가 진짜야. " 라는 기준에 의해서 인간과 기계를 판단하는 세상.
인공적으로 신체적 기능을 유지시킨다는 현실은 이해할수 있어도,
뇌의 일부분이 인간의 것이라고 해서 그를 인간으로 규정지을수 있는가?
결국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뇌 세포가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는 셈이다.
나는 인간인가? 당신도 인간인가? 혹시 우리 전부 사이보그가 아닐까?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공각 기동대]의 사이보그를 기계라고 단정지을수 있는가?
그렇다면 인간으로써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육체도 아니고, 정신도 아니라면... ( 마음? ^^;;; )

[공각 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은
끈질기게 쫓아다녔던 범죄자 인형사와 결합하게 된다.
( 만화 [드래곤볼] 캐릭터인 오천크스의 퓨전이 생각났다.
두명이 한명으로 합체~!! ㅡㅡv )
인간의 기억을 제어할수 있는 인형사 + 인간의 뇌를 갖고 있는 쿠사나기 소령.
새롭게 태어난 그는 앞으로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선을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 방법이 폭력적일지 비폭력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기준이
엉망진창인 미래의 세상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 위의 생각은 종문이의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다. ^^;;; )
감독은 쿠사나기 소령과 인형사의 결합으로 영화를 끝낸다.
이런 결말로 영화를 끝낸 의미는
그 후의 이야기를 관객의 상상에 맡기겠다는 뜻이리라.
종문이처럼 상상할 수도 있고, 또다른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
100%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각 기동대]가 보여준 미래가
반드시 온다는 확신도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혹시 모를 먼훗날
[공각 기동대]의 미래가 현실로 다가왔을때, 감독은 우리에게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를 미리 던져준 점이다.


ps) 종문이의 잡다한 생각들.. ^^;;;

1. [공각 기동대]가 흥행할수 있을까?
일본 문화에 대한 개방정책 이후 몇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한국 영화관의 문을 두드렸지만 문전박대 당하고 되돌아갔다.
영화는 그렇다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도 흥행 참패를 면치 못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웃집 토토로]마저 흥행 실패할 줄은... ㅜ.ㅜ )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걸까? 우리나라 정서에 일본 영화가 안 맞아서 그런걸까?
매니아 계층도 있고, 열혈 팬클럽도 있는 한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
하지만 영화 개봉만 하면 퍼퍼퍽~ 두둘겨 맞고 간판내리는 이유는?
아마 인터넷 대한민국의 파워(?)때문이 아닐까 싶다.
유명하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CD로 만들고~ 불법 파일로 공유하고~
이미 볼 사람은 다 봤다고 종문이는 예상한다.
( 난 아직 못 본거 많지만... ㅡㅡa )
또한 아직 애니메이션을 7000원 주고
영화관에서 본다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인식되지 않았다.
" 에이~ 무슨 만화를 돈 주고 보냐? 그냥 비디오 나오면 보자. " 라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이다. [무사 쥬베이], [인랑], [포켓 몬스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수많은 작품이
한국 영화계 공략을 꿈꾸고 대한해협을 건너왔지만 전부 실패했다.
[공각 기동대]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사뭇 궁금해진다. ^^!

2. 자막 처리에 신경써주었으면...
일반적으로 영화 자막은 흰색이다. White Color.
[공각 기동대] 자막 역시 흰색이었는데,
영화속 배경색도 대체적으로 밝은 편이었다.
하얀 배경색속의 흰색 자막. 대사 읽기가 어려웠다. ㅡㅡ;;;
밝은 배경은 검정색 자막으로, 어두운 배경은 흰색 자막으로 처리했다면
관객의 시각적 불편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자막 처리 담당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했던 부분이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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